와인은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부릅니다. 오랜 역사를 함께 해온 와인은 지금까지도 많이 사랑받는 주류이죠. 특히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는 와인의 인기는 폭발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막걸리처럼 발효된 깊은 맛을 뽐내는 와인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예전에는 와인은 비싸고 고급진 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이러한 편견이 사라지면서 와인을 더 자주 즐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와인 종류는 굉장히 많기 때문에 하나하나 찾아서 즐기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가장 기초적으로 와인 종류는 색에 따라 화이트, 레드, 로제로 구분할 수 있고 추가적으로 샴페인이 있습니다.
와인 종류 대표적 주자는 바로 레드와인이죠. 레드와인은 붉은색 계열 포도로 제조되는 와인으로 떫은 맛이 특징입니다. 레드와인의 경우 껍질과 씨를 거르지 않고 제조되는데 껍질가 씨에 포함된 타닌 때문에 떫은 맛이 납니다.
레드와인 종류에는 대표적으로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피노누아, 쉬라즈, 시라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찾는 와인으로는 337 까베르네 쇼비뇽, 1865 등이 있습니다.
레드와인의 안주로 고기나 비스킷 등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레드와인은 실제로 어떠한 종류의 음식과 잘 어울리는데요. 치즈, 초콜릿, 과일 심지어 한국식 안주인 오뎅탕과도 잘 어울립니다.
화이트와인은 청포도 계열 포도의 껍질과 씨를 제거하여 제조되기 때문에 레드와인처럼 떫은 맛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와인 초보자분들 또는 떫은 맛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가볍게 즐기기 좋은 와인입니다.
화이트와인 종류에는 대표적으로 샤르도네, 쇼비뇽 블랑, 무스카트, 슈냉 블랑이 있습니다. 빌라엠, 클라우디 베이 쇼비뇽 블랑, 보시오 모스카토 다스티 등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로제와인은 화이트와인처럼 맛이 가볍고 분홍빛을 띄고 있어 특히 여성분들에게 사랑받는 와인입니다. 로제와인은 보존기간이 짧고 화이트와인처럼 차게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파클링 와인은 1차 발효 후 와인을 병에 넣고 2차 발효를 통해 탄산가스를 용해한 와인입니다. 주로 에피타이저용으로 즐기며 샴페인이 가장 대표적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와인 보관방법에 따라 와인의 수명기간이 달라질 수 있는만큼 올바른 와인 보관방법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와인은 원칙적으로는 병을 눕혀서 보관해야 합니다.
와인 보관을 위한 가장 적정 온도는 10~15도입니다. 하지만 와인 전용 냉장고가 없다면 일반 가정에서 이 온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힘든데요. 일반적으로는 20도 정도에 와인을 보관해도 몇 년 정도는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